<br>국내외 초청인사 기념품·명절 선물용으로 <br> <br>우수 전통식품이 청와대 기념품으로 사용된다.<br>이번에 선정된 전통식품은 청와대에 초청되는 국내외 인사들에 대한 기념품은 물론 추석·설 등의 명절 선물 및 각종 만찬·다과용으로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전통식품 홍보와 소비 촉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br><br>청와대는 그동안 농림부가 추진한 ‘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 입상품을 중심으로 각도에서 3점씩 추천 받아 총 10개를 선정했다. 심사는 맛과 보관성·디자인·가격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br><br>심사 결과 금산 인삼주를 비롯해 지리산 복분자주(연수당), 동강더덕주, 구천동 머루주, 홍삼절편(개성인삼농협), 고려홍삼 정과(풍기특산물영농조합), 합천한과세트, 현미호도강정(대양영농조합), 순천 연향차(명설차), 제주 감귤초콜릿(제주오렌지) 등이 선정됐다.<br><br>농림부 식품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 선정은 전통식품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각종 행사나 초청 인사에 대한 기념품 및 명절 선물용으로 사용돼 홍보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br> <br> <br>--한국농어민신문(03.8.7), 문광운 기자  <br>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