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격은 다음달 초순까지 상승세를 타는 반면 무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다.<b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고랭지 무·배추 출하속보에 따르면 이달 하순 배추 출하예상면적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900ha이고 산지출하물량은 3만2000톤으로 예상됐다<br><br>  이에 따라 배추가격은 상품 5톤트럭당 300~350만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35% 내외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br>  무는 전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r>  이달 하순 출하예상면적이 220ha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해 산지출하물량도 중순보다 63% 늘어난 6200톤으로 조사됐다.<br><br>  이와 관련 무가격은 상품 5톤트럭당 130~180만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br><br><br>--농수축산(03.07.25.),김경임 기자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