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포도 출하전략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7-28 조회수 4296
<br><br>최근 몇 년 사이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한 포도.<br>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42만톤 가량이 출하될 것으로 추정되나 개화기를 전후한 잦은 비와 낮은 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br><br>  이에 따라 제 값을 받기 위한 농가의 출하전략이 필요시 되고 있다. <br>  우선 농가는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고품질 요건을 실천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규격으로 출하해야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br>  포도를 시장에 출하할 때 송이의 크기, 당도, 포도알의 굵기, 분의 상태 등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br><br>  따라서 적절한 재배관리와 적기수확은 물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5kg 포장상자 출하가 유리하다.<br>  특히 포도송이가 너무 큰 것은 안쪽의 포도알이 익지 않은 경우가 있어 상품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br>  소비자 1인이 1송이를 먹을 수 있게 캠벨얼리는 송이당 60∼70알을 기준으로 350∼400g이 적당하고, 거봉은 송이당 30∼35알에 무게 450∼500g정도가 적당하다. <br><br>  적정 알수와 무게의 포도송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곁송이를 따고 수확할 송이 상단에 있는 어깨송이 3∼4개를 다시 떼어내야 하며, 꽃송이의 끝을 14∼15단정도 남기고 잘라주는게 좋다.<br>  또한 포도를 일찍 수확하면 신맛이나고 당도도 낮아지므로 눈으로 착색상태를 확인해 수확적기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캠벨얼리는 15∼16브릭스, 거봉은 17∼18브릭스 정도의 당도면 수확적기라 볼 수 있다. <br><br>  포장 방법도 흑색, 청색, 황색의 색깔이 다른 포도를 같은 포장재에 넣어 컬러화 해 관상가치를 높이거나 소포장 출하할 경우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br>  한규택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작물담당은 “가락시장의 경우 지난해 5kg 포장상자 출하율이 50%를 넘어섰고 5kg상자가 10kg상자의 80% 가격으로 거래됐다”며 “소비자들이 쉽게 운반할 수 있고 단기간에 소비할 수 있는 포장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 <br><br>--농수축산(03.07.28.), 박유신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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