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중복 닭고기 시장 기대- 소매점 소비 받쳐줘도 육계값 안 오르면 속빈강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7-26 조회수 3460
<br>중복 닭고기 시장에 희망기류가 흐르고 있다.<br><br>  16일 초복 이마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닭고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난 데 이어 500원에서 요지부동이던 1.6kg이상 대닭 시세도 지난 19일 변동을 보이기 시작했다.<br><br>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22일 대닭값은 kg당 700원으로 한 달 이상 형성돼온 500원보다 200원 올랐으며 대닭 물량 소진으로 이 주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br><br>  더욱이 올 중복은 소비지수가 높은 토요일인데다 기상청이 23일 이후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닭고기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업체들은 기대하고있다.<br><br>  전문가들은 그러나 육계 시세가 최근 생산비인 850~1000원선을 넘어서지 않는한 계열업체들의 수익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br><br>  실제로 올 초복 삼계를 제외한 닭고기 시장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육계값 약세로 이익이 거의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br>  계열업체 한 관계자는 “작년 초복 때 1마리 값이 올해 1.7마리 값과 맞먹는다”며 “특히 시세가 900원을 넘어서지 못해 사실상 생산비도 건지기 어려웠다”고 말했다.<br><br>  한국계육협회와 대한양계협회는 이와 관련 복 시즌 육계값 지지를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주당 30만~100만마리 실용계 병아리를 랜더링 처리 해왔으며 이는 지난 12일경부터 출하되는 닭고기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r><br>  이재하 한국계육협회 차장은 “12일 전후 닭고기 시장에 반영된 병아리 랜더링 물량은 29만5000마리였고 이번주는 39만마리, 다음주부터는 100만마리 규모”라며 “가격은 장담할 수 없어도 생산량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  <br><br><br>--농수축산(03.07.24 ), 장두향 기자 <br>
공공누리제2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199

중복 닭고기 시장 기대- 소매점 소비 받쳐줘도 육계값 안 오르면 속빈강정

3,460
198

관심품목〉 포도

3,377
197

주목상품〉촛물출하 아오리사과 인기

3,239
196

간편한 샐러드류 인기

3,417
195

몸에 좋은 잡곡, 시장인기

3,586
194

햇고구마 ‘산뜻한 출발’

3,682
193

조롱수박 “물량 달리네”

3,383
192

포도값 ‘날개’

3,183
191

8월 과채 관측정보

3,242
190

8월 과일 관측정보

3,146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