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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조롱수박 “물량 달리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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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7-24 | 조회수 | 3384 |
경남 거창·함양 등 주산지 올해 재배 면적 크게 줄여 <br> <br>▶5㎏ 상품 7000~9000원선<br><br>조롱수박 가격이 이달 들어 계속 예년가격을 웃돌고 있다. <br><br>17일 현재 가락시장의 조롱수박 가격은 5kg 상품에 7000∼9000원으로 예년평균 5680원대보다 약 1.4배 높다.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면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나 전반적으로 20% 정도 높은 값을 형성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전체 과일가격의 강보합세로 수요가 늘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br><br>그러나 직접적인 요인은 올 조롱수박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대 주산단지인 경남 거창·함양 등지에서는 재배면적이 예년보다 20∼30% 줄었다. 2∼3년 동안 판매 가격이 기대에 못 미치자 많은 농가에서 고추, 토마토 등으로 품목을 전환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월드컵 경기행사로 수요증가를 예상해 재배면적이 급증하자 약보합세로 농가들이 낭패를 겪기도 했다. <br><br>이번 기회를 통해 조롱수박이 예전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조롱수박이 일반수박보다 상품성이나 가격에서 경쟁력을 떨어진다는 지적때문이다. 일반수박보다 당도가 낮고 아삭아삭한 맛도 떨어지는 등 개선점이 많다는 것. <br><br>이에 대해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손병태 지도사는 “조롱수박은 단경기 작물이고 가격보장마저 불투명해 농가들의 기술개발에 소극적”이라며 “앞으로 시장성은 있으나 품질개선 의지가 약한 만큼 신규재배단지 조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br> <br> <br>--한국농어민신문(03.7.21), 이동광 기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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