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농촌진흥청과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다음달 4일 칠월칠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국악로 거리 등 서울 와룡동 일대에서 `견우직녀의 날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br>  이번 행사는 이달 7일 연인의 날·떡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21일, 28일과 다음달 4일 등 6일에 거쳐 열린다.<br><br>  감귤·마늘·동충하초 초콜릿과, 압화공예품, 쌀화장품, 쌀비누, 쌀클렌저 등의 쌀가공품 등 5분야 74종의 선물 선보이는 `견우직녀 선물전'과 여름별자리 수놓기, 견우직녀선발대회, 전통혼례식, 사랑의 오작교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br><br>  김화님 농촌진흥청 생활개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칠월칠석을 우리민족 고유 연인의 날로 발전시켜 새로운 소비문화 조성과 함께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시장 개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r><br><br>--농수축산(03.07.08), 박유신 기자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