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전분기와 비교해 닭고기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성수기에 대한 기대심리로 육계사육마리수가 무려 40.6%나 증가된 것을 비롯해 한육우, 돼지 사육마리수도 늘었다. <br>  젖소 사육마리수만 원유수급 불균형, 차등 가격지급 등에 따른 사육의욕 저하로 감소했다.<b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6월 1일 가축통계에 따르면 한육우사육마리수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산지값과 계질적인 요인으로 3월에 비해 6.4%인 8만6000마리가 증가한 142만3000마리로 조사됐다.<br>  돼지사육마리수도 계절적 요인 및 가격상승 기대감 등으로 3월보다 0.3%인 2만4000마리 증가한 905만1000마리로 집계됐다. <br>  특히 육계 사육마리수는 3월에 비해 무려 40.6%인 11926만4000마리나 증가한 6675만6000마리로 조사됐고 산란계도 3월에 비해 0.7%인 33만8000마리 증가한 4907만9000마리로 집계됐다.<br>  젖소만 3월에 비해 2%인 1만1000마리 감소한 54만1000마리로 조사됐다. ·  <br><br><br>--농수축산(03.07.02), 김선희 기자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