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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관심품목〉 메론-소비주춤·물량부족속 약보합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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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7-04 | 조회수 | 3534 |
<br>장마철이라 소비가 주춤하는데도 불구하고 물량부족으로 메론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br> 지난 25일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메론은 상품 5kg 상자기준 1만3500원에 거래돼 예년가격인 8759원보다 54%가량 높게 형성됐다.<br><br> 시장관계자들에 따르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일부 농가에서 오이·토마토 쪽으로 전환하면서 올해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산지 날씨가 좋지 않아 생육이 저하되면서 전체적으로 메론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br> 이에 따라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시장 반입량도 줄었다. <br><br> 지난 25일 가락동 도매시장에는 19톤이 반입돼 지난해 24톤의 80% 수준에 그쳤다. 장마가 시작된 23일에는 농가에서 조기출하를 서두르면서 42톤이 반입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br> 장마가 시작되면서 산지인 남부권과 소비지인 수도권의 날씨 차이로 지방시장으로 일부 물량이 빠져 나간 것도 물량부족에 한 몫 하고 있다.<br><br> 상품성은 그리 좋지 않다. 주 산지인 충남·전남지역의 날씨가 좋지 않아 일조량 부족으로 네트는 균일하지만 당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최근 고온현상으로 과대하게 자라 속이 빈 공과도 출하되고 있다. <br> 이에 따라 등급간 가격차도 심하다. 지난 25일 메론 5kg 상자 특품이 1만6500원인 반면 하품은 4500원에 거래됐다.<br><br> 현재 메론은 주산지인 전남 나주를 포함해 전남 담양·장성·화순·곡성, 경북 의성, 화순, 충남 부여·청양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다.<br> 이재희 중앙청과 경매사는 “7월 초부터는 전남 곡성·담양·나주, 충남 부여를 중심으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특·하품간의 가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r> <br><br>--농수축산신문(03.6.27), 김경임 기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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