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전임지 860만평 지정<br>여의도 면적 3.4배<br><br>산림청은 전국 6개 시·군·구의 개발이 용이한 산림 1,913필지 860만평을 보전임지로 지정했다.<br><br>이번에 보전임지로 지정된 산림은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양구군 동면, 충남 천안시 목천면, 경북 의성군 의성읍, 경남 밀양시 단장면 등 지역의 개발이 용이한 준보전임지 중 개발계획이 취소된 산림 및 보전녹지, 조수보호구,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한다.<br><br>보전임지로 지정된 산림은 임산물 생산과 국토보전, 생활환경개선, 조수보호, 수원함양 및 수질개선 등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이용되며, 농가주택, 공용·공공시설 등 극히 제한적인 용도를 제외하고는 타용도로의 전용이 제한된다.<br><br><br><br>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27개 국유자연휴양림에 대한 8월 사용분 신청예약이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된다.<br><br>산림청은 국유자연휴양림의 예약을 많은 국민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7월 사용분을 추첨제로 실시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5.6대1이었으며, 유명산휴양림 반달고몽의 경우 206대1의 최고경쟁률을 보이는 등 성과가 좋아 8월 사용분도 추첨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r><br>휴양림 예약신청은 기존 자연휴양림 예약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인터넷 신청방식이나 전화(042-481-6752∼4), 팩스(042-481-6755)로 신청하면 산림청에서 인터넷으로 대리 접수한다.<br><br>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와 자연휴양림 예약정보시스템(www.huy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청 산림문화과(042-481-4247∼9)로 문의하면 된다.<br><br><br>--농업인신문(03.06.28)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