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6월 밤 관측정보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5-28 | 조회수 | 3870 |
“다음달 밤 가격은 품질 저하와 중국산 냉동밤 수입 증가,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둔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br><br>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실은 이달부터 밤 품목을 대한 임업관측을 발표했다.<br> 임업관측은 격월로 매월 15일에 제공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실은 밤을 시작으로 농산촌지역 주민들의 주요 단기소득원인 표고, 대추, 호도, 산채류 등 품목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br><br> 다음달 임업관측 정보를 정리했다.<br><br> △재배동향<br> 올해 밤나무 식재면적은 신규조성 1365ha, 갱신 944ha, 보식 495ha로 추정되며, 신규면적중 74%가 충남에서 조성됐다.<br> 이에 따라 밤나무 재배면적은 폐원 또는 타 작목으로 전환돼 감소한 면적보다 신규 조성된 면적이 많아 지난해보다 4% 증가했다.<br><br> 식재 또는 양묘된 품종은 그동안 주로 식재됐던 유마, 축파외에 대보, 석추 등 신규 품종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신규 품종의 양묘율은 충청도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br> 한편 올해는 3월과 4월의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밤나무 눈이 트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빨랐다.<br><br> 이로인해 산청, 진주, 함양, 하동, 구례, 광양 등 남부지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밤나무 혹벌의 발생이 심해 올해 밤 수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br><br> △산지가격<br> 지난 1월 산지평균가격은 지난해 태풍 루사피해에 의한 공급물량 감소와 수출물량 및 명절 수요 확대로 지난해보다 31.9%, 평년보다 18.2% 높았다.<br> 그러나 2월 이후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감소로 이달 산지가격은 상품 1kg당 3380원으로 평년가격보다는 5.2% 높으나 지난해보다는 8.7% 낮은 상황이다.<br><br> 저장물량은 생산량의 감소와 조기출하로 지난해보다 농가는 30%, 저장업체는 19%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저장 밤의 경우 지난해 수확기의 태풍으로 인해 과육의 성숙도가 떨어져 당도나 저장성이 지난해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br><br> 다음달 산지가격은 저장 밤의 품질 저하, 중국산 냉동밤 수입 증가,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둔화, 높은 산지가격으로 인한 대체재로의 전환 등으로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br><br> △수출입<br> 지난해산 생밤 수출은 증가한 반면 깐밤은 감소했다.<br> 깐밤의 경우 원료 공급물량의 감소와 높은 가격, 국내 인건비 상승, 일본 경기침체 등 수출감소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br><br> 이로인해 생밤 수출은 지난 3월 현재 지난해보다 15% 증가했고, 깐밤 수출은 지난해보다 39% 감소했다.<br> 지난해산 생밤 수입은 지난 3월 현재 지난해보다 54% 증가했으며 냉동밤 수입도 지난해보다 261% 증가했다.<br><br> 이처럼 냉동밤 수입이 급증한데는 지난해산 밤 공급물량과 저장물량의 감소로 밤 가공원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br> 따라서 5∼6월의 냉동밤의 수입도 저장물량 부족과 높은 국내산 밤 가격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br> <br><br>--농수축산신문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89 | 3,893 | ||
88 | 3,870 | ||
87 | 4,810 | ||
86 | 4,125 | ||
85 | 4,276 | ||
84 | 4,680 | ||
83 | 4,848 | ||
82 | 3,957 | ||
81 | 4,020 | ||
80 | 4,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