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비파괴선과기를 이용해 고른 한라봉이 소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br><br>농촌진흥청 제주농업시험장이 자체 개발한 만감류용 소형 비파괴선과기를 이용, 한라봉을 선별해 서울가락시장에 출하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br><br>제주시험장에 따르면 타미나작목반(서귀포시 토평)이 이 선과기를 이용, 한라봉을 등급별로 나눈 뒤 선별과일임을 표시해 가락시장에 내놓은 결과 청과중개인과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가격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br><br>제주시험장은 비파괴선과기로 당도 14브릭스이상, 산도 1.2%이하 과실만 선별했으며 상장가격은 일반 한라봉(상품 기준)이 3㎏ 1상자에 평균 2만6천원인데 선별한 것은 2만8천원이었다고 밝혔다.<br><br><br>--농업인신문(0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