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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관심품목〉 고추-홍고추는 강세, 청양·꽈리고추는 약보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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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4-28 | 조회수 | 6931 |
홍고추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풋고추를 비롯한 청양고추와 꽈리고추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br> 지난 22일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홍고추는 상품 10kg상자당 예년보다 44%오른 7만6000원에 거래됐다. 풋고추는 상품 10kg상자당 2만6500원, 청양고추는 상품 10kg상자당 2만5500원, 꽈리고추는 상품 4kg상자당 2만원으로 예년보다 10~25% 오른 시세를 형성했다.<br><br> 홍고추의 경우 지난 1~2월 8만원선을 유지하다가 지난 달 4만원선으로 급락한후, 이번달 들어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중·하품이 5~6만원, 상품이 7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br>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풋고추 시세가 좋아 산지에서 홍고추 물량을 적게 남겨둔데다 최근 흐린 날씨로 산지 출하량이 예년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홍고추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가락동 도매시장에 반입된 홍고추는 7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35% 수준에 그쳤다.<br><br> 또 시기적으로 햇김치 수요가 늘면서 홍고추 소비가 활발해졌고 겉절이용인 열무, 얼갈이 배추의 가격이 비교적 낮게 형성된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br> 현재 홍고추는 주산지인 경남 진주, 경기 문산과 경남 밀양·창녕, 전남 나주에서 출하되고 있다.<br> 김영안 한국청과 경매사는 “홍고추의 경우 예년 물량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기 때문에 현시세는 햇고추가 나오는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br><br> 풋고추를 포함한 청양·꽈리고추는 2만2000~3000원선에 거래돼 예년과 비슷한 시세다. <br> 작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지난달 각각 6만2000원선, 7만2000원선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일주일 이상 가격조정 상태에 있다. 본격적인 햇고추 출하가 시작되면 완만한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br><br> 꽈리고추는 충남 당진산 출하가 늦어지면서 현재 경남 밀양산이 물량을 주도하고 있으며, 풋고추는 춘천을 비롯한 강원지역에서 햇고추가 출하되고 있다.<br> 정원교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야채담당 대리는 “풋고추나 청양·꽈리고추는 지난달 성수기가 지났기 때문에 큰 폭의 가격변화는 없겠지만 물량에 따라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며 “햇고추 출하에 따라 상·하품의 가격차도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br> <br> <br>--농수축산신문(03.4.28.),김경임 기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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