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채류 4월 출하예상량은 적고, 5월은 늘어날 전망 <br><br>겨울철 기온이 낮아 출하시기가 지연되어 4월 과채류 출하예정면적은 적고, 유가상승으로 가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일조시간도 부족하여 단수가 낮아 4월 출하예상량 감소로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전망. 5월은 단수가 회복되고, 출하시기가 지연된 출하대기물량도 출하되어 5월 출하예상량이 많아 가격은 낮을 전망. 일반토마토와 애호박은 4∼5월 출하물량이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br><br>■ 5월 수박·참외 출하량은 작년보다 많을 전망 <br><br>수박 4월 출하예상량은 출하예정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작년보다 8∼10% 감소하여 4월 도매가격은 높지만, 5월은 출하예정면적 증가와 작황이 회복되어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3∼4% 늘어날 전망. <br><br>참외 4월 출하예상량은 출하예정면적과 단수의 감소로 작년보다 6∼24% 감소할 전망이며, 5월 출하예상량은 상순이후 성주지역의 출하예정면적 증가와 단수의 회복으로 작년보다 1∼4% 증가할 전망. <br><br>■ 오이 4월 가격은 작년보다 높고, 5월은 낮을 전망 <br><br>취청 4월 가격은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4∼8% 적어 작년보다 높으나, 5월은 경기위축으로 소비가 감소하여 작년보다 낮은 평년 수준이 될 전망. <br><br>백다다기 4월 가격은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적어 작년보다 높고, 5월은 작황이 회복되어 출하예상량이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낮지만 평년과 비슷할 전망. <br><br>■ 4∼5월 애호박 출하예상량은 증가, 쥬키니는 감소 <br><br>애호박 4∼5월 출하예상량은 출하예정면적이 늘고 작황도 좋아 작년보다 2∼8% 증가할 전망. 4월 정식의향면적은 작년과 비슷하고, 5월에는 약간 늘 전망. <br><br>쥬키니 4∼5월 출하예상량은 작황이 좋지 않아 4월은 작년보다 3∼12%, 5월은 1∼3% 적을 전망. 4∼5월 쥬키니 정식의향면적은 작년보다 약간 늘 전망. <br><br>■ 토마토 4∼5월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br><br>일반토마토 4∼5월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2∼12% 많을 것으로 보여 4∼5월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낮지만 평년과 비슷할 전망. 4∼5월 정식의향면적은 작년 6∼7월 가격이 높아 강원지역 등에서 늘릴 것으로 전망. <br><br>방울토마토 4∼5월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적지만 품질이 좋지 않아, 4월 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작년 2만 2,600원보다 낮고, 5월 가격도 작년 1만 8,300원보다 낮을 전망. <br><br>■ 딸기 4월 가격은 높고, 5월은 낮을 전망 <br><br>4월 출하예상량은 작년보다 1∼3% 많지만 품질이 좋고 소비대체재인 참외의 가격이 높아 4월 딸기 도매가격은 작년 2kg당 4,250원보다 높을 전망. 5월은 출하예상량이 많고 딸기 수요도 감소하는 시기로 도매가격은 작년 2kg당 4,100원보다 낮을 전망<br>  <br>--자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