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사과 상품성저하로 약세속 등급간 가격차 확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4-19 조회수 4291
<br>  사과가 장기저장에 따른 상품성 저하로 등급간의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br>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지난 11일 사과는 상품 15kg상자당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0%가량 낮은 2만8000원선에 거래됐다.<br><br>  특히 등급간의 가격차이가 벌어지면서 상품 15kg상자당 특품은 5만원선으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높은 반면 중하품은 지난해의 절반 시세인 7000~1만6000원에 그쳤다.<br>  시장관계자들은 지난해 태풍·장마 등으로 상품성이 저하된데다 딸기·토마토 등 신선과일과 오렌지 등 수입과일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br><br>  이처럼 사과시세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자 산지 농가들도 출하조절에 들어가 가락동 도매시장에 지난 11일 출하된 물량은 81톤으로 지난해보다 21%가량 감소했다.<br>  이로인해 저장사과의 경우 예년이면 6월 10일경에 출하가 종료됐으나 올해는 6월 말이나 7월 초까지 출하될 전망이다.<br><br>  한편 저온저장고에 저장된 냉동부사는 상품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일반 건창고 저장사과에 비해 높은 시세를 받고 있다.<br><br>  냉동부사는 현재 도매시장 출하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고 주로 영천·안동·의성·청송 등 경북지역과 충주·제천·영동 등 충청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다.<br>  냉동부사 중 수확기에 바로 저장돼 품위가 우수한 물량은 15~20%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가격도 일반 저장사과에 비해 15kg상자당 2만~2만5000원 가량 높다.<br><br>  김형식 서울청과 영업과장은 “현재 350~400만상자 가량이 산지에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농가들이 시세 상승을 기대해 출하시기를 늦추고 있으나 당분간 가격이 크게 반등하기 어려워 꾸준히 분산출하하는 게 유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br><br>--농수축산신문(03.4.17.),박유신 기자 <br>
공공누리제2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39

5월 과채 관측정보

4,205
38

5월 과일 관측정보

4,401
37

일본서 '한국산 수박과 냉면' 인기

4,318
36

사과 상품성저하로 약세속 등급간 가격차 확대

4,291
35

등급계란 홍보효과 커

4,169
34

제주 월동작물값 좋다

4,903
33

" 한국 사스환자 없는것은 김치속 마늘때문 "

5,121
32

'황사의 계절' 돼지고기 많이 드세요

4,469
31

종자분쟁 예방요령 및 분쟁발생시 피해구제 절차

4,457
30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확대

4,159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