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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올 고추생산량 감소 예상, 건고추 수급 대책 세워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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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3-29 | 조회수 | 5605 |
올 고추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여 건고추 수급대책을 조기에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br><br> 국내 3대 종묘업체의 고추종자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판매된 종자 중 상당량이 재고로 남아 있어 판매 감소 폭은 20% 이상 늘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농업관측 결과 올 고추재배면적이 전년동기보다 10% 정도 줄어든 6만4900ha로 조사돼 건고추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br><br> 이에 따라 4월 단경기 이후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최근 양파가격이 예년가격의 3배를 웃돌았던 요인도 제때 수급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br><br> 가락시장 건고추협의회 최의식 회장은 "이달 초 정부의 건고추 재배면적 집계결과 지난해보다 3%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변동이 없었다"며 "그러나 올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한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오름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br><br> 산지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충북 음성,괴산 등 건고추 주산지에서 중국산 냉동 홍고추를 건조하는 행위를 정부가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시세차익을 노린 건고추 밀수, 보따리 휴대품 증가 등의 감시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br><br> 건고추 농민 문진권 씨(경북 영덕)는 "건고추 농사로 1년을 살아야 하는 농민들은 제 값 받는 것은 생계와 직결된다"며 "생산량 감소를 틈타 불법 유통이 늘어나지 않도록 정부의 시장감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r> <br> <br>-- 한국농어민신문(03.3.27), 이동광 기자 <br> <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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