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업연구청(ARS)에서 과일과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The Commercial Storage of Fruits, Vegetables, and Florist and Nursery Stocks"라는 제목으로 웹(web) 상에 공개하였다. <br><br>   농업 편람 66(Agricultural Handbook 66, AH 66)이라고도 불리는 이 초안(draft)은 출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서, 1986년에 출판된 것보다 그 길이가 세 배나 긴 것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편람이 제공하게 될 과일과 채소의 보관법에 대한 정보는 포장업, 운송업, 배급업, 도매업 및 소매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r><br>   과일과 채소는 수확 후에도 생명 현상이 유지되기 때문에 호흡 작용에 의해 당분, 지방 및 단백질로부터 열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운송, 판매 및 소비되어질 과일과 채소는 적절한 저장 방법을 통해서만 저장 수명을 연장시킬 수가 있다. <br><br>   이러한 내용 가운데 가장 핵심인 부분은 여러 가지 과일, 채소, 견과 및 꽃 그리고 심지어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은 장식물 등 138 품목에 대한 보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Commodity Summaries" 부분이다. <br><br>   한편, 과일과 채소의 품질 특성, 완숙 지표(maturity indices), 등급 분류, 예냉(precooling), 소매용 진열, 에틸렌 생산 및 민감도, 호흡률, 식품 안전성, 수확 후 병리(pathology) 등의 내용도 또한 포함되어 있다. <br><br>   이 달에 선보인 AH66의 초안판에서는 약 90명 정도의 저자들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13장으로 편집하하여 "Postharvest Biology and Technology"라는 표제하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br><br>   이미 이러한 편람에 대한 초안이 동료 수준에서 검토가 되어지고 편집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ARS Produce Quality and Safety Laboratory(PQSL)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논평을 위해 출판 전에 웹 상에 초안을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http://www.ba.ars.usda.gov/hb66/contents.html을 통해 그 내용을 볼 수가 있으며, 완성된 편람은 2004년에 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br><br>--출처: http://www.ars.usda.gov/is/pr/2002/021127.htm <br>--정보제공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해외과학기술동향 <br> (본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정보이용 협약을 맺고 제공되며 저작권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있습니다.) <br><br>--농림수산(02.11.30)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