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자 ‘라이프태그’ 보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4-16 조회수 8646
민간-정부 협력,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출범 앞으로 만성질환자나 희귀난치성 질환자·독거노인 등 응급구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응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라이프태그’가 보급돼 구조활동에 활용될 전망이다. 팔찌 형태의 ‘라이프태그’는 만성질환자,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휴대하고 있는 사람이 응급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라도 스마트폰 접촉을 통해 응급환자의 병명, 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119 긴급통화, 보호자 통화 등의 정보를 확인해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라이프태그’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또 이 경우 119 상황실에 해당 환자의 위치 정보가 직접 전송되어 구조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응급 출동한 소방관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진료 병원 정보, 주치의 정보, 의사 지시 정보, 주요 건강정보가 표시돼 응급구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태그 서비스는 올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전행정부는 15일 ‘라이프태그’ 도입 등 민간-정부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사업단 출범식에는 강병규 안행부장관,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재난의료 교육센터와 라이프태그 사업소로 운영된다. 재난의료 교육센터는 재난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의료진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복구·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공무원 및 NGO 구성원들에게도 역할별 재난의료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재난현장에 즉시 파견 가능한 재난의료대응팀을 상시 운영하고 재난 피해자에 대한 재활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T 기술과 응급구조가 결합된 라이프태그의 보급은 응급서비스의 시간이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할 것”이라며 “사업단 출범은 재난의료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민관협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모델로 정립될 것”고 밝혔다. 문의: 안전행정부 재난총괄과 02-210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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