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초로봇 문제 개선해 영농현장 적용성 높일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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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7-30 | 조회수 | 4342 |
제초로봇 문제 개선해 영농현장 적용성 높일 것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KBS뉴스의 <6억 들인 ‘무인 제초로봇’ 시연회 10분 만에 고장> 제하 기사와 관련해 “제초로봇의 수동-자동 전환 시 문제 등 시연회에서 발견된 문제를 빨리 개선해 영농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새로 개발한 농기계를 보급하기에 앞서 현장 시연회에 신중을 기하는 동시에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개발기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사람이 힘들게 일하는 대신 논의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벼농사용 제초로봇’을 개발해왔다.
제초로봇은 10a 면적의 잡초를 제거하는데 50여분이 소요돼 사람이 하는 것보다 20배 이상 작업성능이 우수하다.
농진청은 지난해 궤도형 3조식을 개발했고, 올해 제초성능을 향상시키고 간척지 등 연약지 제초작업에 적합하도록 개량한 차륜형 6조식을 개발해 최근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장 시연회는 개발 기계 업체에 기술이전해 대량 생산하기에 앞서,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듣는 과정으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고 기계의 성능과 현장 적응성을 높이는 과정이다.
농진청은 현장 시연회에 앞서 실험실에서 자동식/수동식 등 기계적인 작동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점검했고, 2주 전부터 현장에서 제초작업을 하며 성능을 실험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그럼에도 시연회 도중 2번의 고장으로 정상적인 제초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를 수리해 재가동 후 제초로봇이 모열을 맞춰가는 초기 과정에서 모를 절단했다.
이후, 농진청 연구원들이 수리해 제초로봇이 정상적으로 모열을 인식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시연을 마쳤다.
한편, KBS뉴스는 이와 관련해 “농진청이 3년간 6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첨단 무인 제초로봇이 시연 10분 만에 고장났으며 재가동 후 잡초가 아닌 모를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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