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올 여름 슈퍼태풍 예상…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04 조회수 4081
올 여름 슈퍼태풍 예상…재해보험 가입하세요 농식품부, 재해대책 발표…10일부터 상황실 운영 올 여름 슈퍼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말 현재까지 7개의 태풍이 발생해 평년(2.3개)보다 3배 많이 발생했으며, 예년에 비해 강력한 슈퍼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재해대책을 발표하고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엘니뇨 감시구역(5°S~5°N, 170°W~120°W)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1℃ 높은 상태이고, 해저 고수온대가 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해수온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하 중앙태평양의 수온이 높아 태풍 발생해역에 열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고, 태풍 발생지가 남동쪽으로 내려가 북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반도를 지나는 태풍이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진로 또한 동중국해로 북상하는 경로가 많을 것으로 예측돼 인접지역인 한국, 일본 열도에 영향 가능성이 높다. 과거 엘니뇨가 있었던 2002년에는 슈퍼태풍 루사가 한반도에 상륙해 사망·실종 등 246명의 인명피해와 5조원이 넘는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농업부문에도 1조 3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엘니뇨가 절정에 달했던 1998년에는 중부지방에 21일간 집중호우(7.31.~8.20.)로 121명이 사망하고 52명 실종, 1만 3000 가구가 침수돼 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농업부문의 경우도 농작물 8만 6000ha의 피해와 농경지 유실·매몰 8000ha, 수리시설 2529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해 2950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예년의 태풍은 7~8월에 한반도에 영향을 줬으나 1998년 제9호 태풍 ‘예니’는 10월 수확기에 한반도에 상륙해 농작물 15만 2000ha에 낙과 및 도복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오는 10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업 관련기관과 지자체 및 농업인에게 여름철 재해 사전·사후대비를 철저히해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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