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설거지 ? 설거지 @o@ 설거지 ~ 설거지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4-23 조회수 7847
☆설거지의 기본☆

조리가 끝난 후에는 바로 정리를 해 두어야 주방도 깨끗하고 다음번 조리에 들어가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사용한 그릇, 조리 도구는 손질해서 보관하고, 여기 저기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을 만한 곳은 깨끗이 닦아 둔다.

☆ 식기

식기는 식사가 끝난 다음에 바로 물에 담가야 음식 찌꺼기가 말라 붙지 않아 설거지하기가 쉽다.
크기가 작은 것부터 큰 것으로, 컵처럼 닦기 쉬운 것부터 기름기가 묻어서 닦기 어려운 것의 순서로 하는 게 효율적.
설거지를 끝낸 식기는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아서 건조기에 넣어 말리던가, 아니면 엎어 두어서 물기가 건조되도록 해야 위생적이다. 헹굴때 뜨거운 물을 끼얹으면 빨리 건조된다.

☆ 태운 냄비, 프라이팬

조리 도중에 태워버린 냄비나 프라이팬을 바로 닦으려고 하면 힘만 들고 잘 닦이지도 않을 뿐더러 용기만 상하기 쉽다.
물에 담가서 오랫동안 불렸다가 다음 조리 후 설거지를 할 때 한꺼번에 몰아서 닦으면 여러 번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조리대

조리 도중에 묻어 있을 만한 기름기나 음식 찌꺼기는 바로바로 닦아야 깨끗이 닦인다. 특히 가스레인지 주변의 조리대는 음식물이 튀기 쉬운 곳이므로 세심히 닦는다.

☆ 주방 기구

밥솥, 냉장고, 가스 레인지, 전자 레인지, 오븐 레인지 등에 묻은 음식 찌꺼기도 바로바로 닦아야 위생적이다. 끓어 넘친 음식물 찌꺼기나 달라붙어 생긴 가스 레인지 받침 접시의 묵은 때는 큰 냄비에 담아 중성 세제를 풀어 끓인 다음 불렸다가 닦는다.

☆ 수세미

설거지 후 수세미에 음식물 찌쩌기가 남아 있으면 행주 못지 않게 세균이 번식하여 위생상 좋지 못하다. 물에 잘 헹구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게 한 다음 물기를 말려서 사용한다.

☆ 칼, 도마

칼과 도마는 반드시 물기를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 중성 세제를 풀어 닦은 다음 마른 행주나 키친 타월로 물기를 말끔히 닦아 햇빛이나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말려서 보관한다.

☆ 행주

행주는 세균이 번성하기에 가장 좋은 물건. 사용한 후에는 바로바로 빨아 둔다. 세제를 풀어서 빠는 게 그냥 빠는 것보다 효과적. 2주에 한 번 정도는 가열해서 살균 소독하는데, 냄비에 물을 담아 삶거나, 물을 적신 채로 가스 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된다. 살균 소독 후에는 햇볕에 널어 말린다.

☆강판, 체

강판이나 거품기, 체처럼 구멍이나 틈이 많아서 음식 찌꺼기가 끼기 쉬운 도구는 손질을 잘 해야한다. 특히 강판은 수세미로 문지르면 오피려 수세미가 끼기 쉽고 거품기는 꼭지 부분에 달걀 찌꺼기가 끼기 쉽다. 되도록이면 사용후 즉시 닦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 때 다 쓴 칫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아 주면 찌꺼기가 쉽게 빠져 나간다. 칫솔로도 빠지지 않는 작은 구멍의 찌꺼기는 이쑤시개를 여러 개 모아 콕콕 찔러서 뺀다.


※ 세제 올바로 사용하세요

세제는 무조건 많이 풀어서 농도를 진하게 사용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헹구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질 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부터 되도록이면 적게 쓰는 습관을 들인다.
주방용 세제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서 용도별로 골라 쓰면 편리하다. 식기를 닦을 때는 중성 세제, 조리대나 주방 기구를 닦을 때는 스프레이 타입의 세제, 가스 레인지나 배기 후드 등에 붙은 찌든 때를 닦을 때는 세정력이 보다 강한 크림 타입 세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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