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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투리 시간 활용한 웰빙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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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4-27 | 조회수 | 5209 |
<P> </P><P><STRONG><FONT color=#004080>경쟁사회 속에서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푸념뿐.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하자. 지루하고 무의미하게만 느껴졌던 '출퇴근 시간'을 하루 중 가장 유익하고 창조적인 시간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출퇴근 시간이 즐거워지는 9가지 노하우.</FONT></STRONG></P><P> </P><P> </P><P align=center><STRONG><FONT color=#400080>회사와 일을 위한 시간 만들기</FONT></STRONG></P><P> </P><P><STRONG>지하철에서 수첩을 펴고 하루 일과를 계획하라</STRONG></P><P> </P><P>새로운 스케줄이 생길 때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지 수첩에 적어 하루 일과를 체크하는 것은 분명 머릿속 계획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아침 출근 시간에 수첩을 펴고 그날의 스케줄을 확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회사에 도착하고 나서 확인하는 것과 그 전에 확인하는 것은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이로 인해 일에 대한 자세가 달라지는 법. 지하철 또는 버스 안에서 미리 스케줄을 체크하고 하루 일과를 계획한 사람은 남들보다 좀 더 빠른 출발선에 서게 된 셈이다. 출근길의 30분 투자가 하루의 3시간을 절약한다.</P><P><FONT color=#0000a0>Hint 스케줄 작성은 이렇게</FONT></P><P><FONT color=#0000a0>1. 오늘 자신의 기분이나 심적 상태를 적는다.</FONT></P><P><FONT color=#0000a0>2. 처리할 일의 리스트를 적는다.</FONT></P><P><FONT color=#0000a0>3. 일의 우선순위를 적는다.</FONT></P><P><FONT color=#0000a0>4. 스케줄이 변경될 때를 대비해 계획을 세운다.</FONT></P><P><FONT color=#0000a0>5. 추가 사항을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포스트잇을 적극 활용한다.</FONT></P><P> </P><P align=left><STRONG>아이디어를 메모로 정리하라</STRONG></P><P> </P><P>직장인들에게 기획력은 중요한 경쟁 요소. 사실 아이디어는 따로 시간을 내 몰두하는 것보다, 생각지 못했던 자투리 시간에 떠오르는 경우가 더 많다. 익숙해진 사무실 풍경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가득한 지하철 안에서 오히려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는 머리가 맑은 아침 출근길에 잘 떠오르지만, 멍하니 생각에 빠져만 있다면 이는 모두 휘발성 아이디어가 되어버릴 터. 회사와 가정에 관한 그 어떤 작은 생각과 느낌이라도 메모장에 기록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언젠가는 이 한 권의 메모장에서 새로운 일이 시작될 것이다.</P><P> </P><P align=left><STRONG>지하철 광고로 유행을 읽어라</STRONG></P><P> </P><P>지하철 안은 늘 광고로 가득하다. 게다가 트렌드에 맞춰 시시각각 교체되므로 지하철 광고는 짧은 시간 안에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정보원이 된다. 요즘에는 작은 액정 텔레비전을 부착한 차량도 많아졌고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무가지들도 다양해 출퇴근길은 정보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출퇴근 시간이 비교적 짧다 해도, 자신이 눈과 귀를 얼마나 열어두느냐에 따라 단 5분의 가치 차이도 존재하게 마련이다.</P><P> </P><P> </P><P align=center><STRONG><FONT color=#400080>미래와 꿈을 위한 시간 만들기</FONT></STRONG></P><P> </P><P><STRONG>독서의 역사는 지하철에서 만들어라</STRONG></P><P> </P><P>고바야시 도모미치라는 일본의 한 이학박사가 쓴 「통근 지하철의 인간 행동학」에는 지하철 안에 사람이 많을수록 긴장감이 줄어들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이는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도 침착하게 어떤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얘기. 실제로 대다수 사람들의 독서 시간이 집에서보다 오히려 지하철에서 더 많은 것에서도 볼 수 있듯, 자투리 시간의 가치는 대단하다. 이제부터 지하철을 당신만의 서재로 만들어보자. 1주에 1권 또는 2주에 1권 등 자신에게 적정한 분량을 정해놓고, 하루 30분씩만 투자하라. 책 읽을 시간은 지하철에서의 자투리 시간만으로도 충분하다.</P><P> </P><P><STRONG>영화 대본을 들어라</STRONG></P><P> </P><P>바쁜 직장인들에게 외국어는 막연히 '배우고 싶다'는 차원에서 그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하지만 어학 공부는 '기억'이나 '익숙함'이 최고의 공부법인 만큼 반복 학습이 필요한데, 출퇴근 시간이야말로 반복적 암기를 하기엔 최적의 시간이다. 학원 갈 시간 없다고 투덜대고 있다면 지금 당장 영화 대본을 들어보자. 영화는 스토리에 따라 여러 장면이 등장하므로 그야말로 생생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이나 마음에 드는 스타가 출연한 영화라면 훨씬 친근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지하철 또는 버스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꺼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맞벌이 부부에게는 서로 남녀 주인공의 역할을 나눠 연습하고 퇴근 후 집에서 연극놀이처럼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P><P><FONT color=#0000a0>Hint 영화 대본 자료 사이트</FONT></P><P><FONT color=#0000a0> 아침햇살의 영화 대본 모음 </FONT><A href="http://www.20woo.com"><FONT color=#0000a0>www.20woo.com</FONT></A></P><P><FONT color=#0000a0> 영화 영어 대본 yi0101.cafe24.com</FONT></P><P><FONT color=#0000a0> 오창경-시나리오 모음 nfilm.x-y.net</FONT></P><P><FONT color=#0000a0> 송태석의 사람들넷 </FONT><A href="http://www.saramdle.net"><FONT color=#0000a0>www.saramdle.net</FONT></A></P><P> </P><P> </P><P align=center><STRONG><FONT color=#8000ff>생활이 즐거워지는 시간 만들기</FONT></STRONG></P><P> </P><P><STRONG>종이를 접어라</STRONG></P><P> </P><P>삼성생명에서 근무하는 맞벌이 주부 임모씨(33)는 출퇴근길을 멍하니 보내는 것이 아쉬워 종이접기 놀이를 시작했다. 종이접기는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기 아닐뿐더라 두뇌 개발과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작업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종이접기가 전통 공예이자 예술로 인정되어 보편화된 취미생활이 된 지 오래다. 적은 재료와 가벼운 손동작만으로도 가능한 취미생활인 만큼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맞벌이 주부에게는 바쁜 와중에도 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P><P><FONT color=#0000a0>Hint 종이접기 노하우 정보 사이트</FONT></P><P><FONT color=#0000a0> 쥬니어네이버 종이접기 paper.jr.naver.com</FONT></P><P><FONT color=#0000a0> 종이접기교실 my.netian.com/~paperlover</FONT></P><P><FONT color=#0000a0> 종이 모형왕국 </FONT><A href="http://www.paperempire.com"><FONT color=#0000a0>www.paperempire.com</FONT></A></P><P><FONT color=#0000a0> 장미공예 users.unitel.co.kr/~rose</FONT></P><P><FONT color=#0000a0> 종이꽃마을 myhome.naver.com/jbowl</FONT></P><P><FONT color=#0000a0></FONT> </P><P><STRONG>사람을 관찰하는 재미를 즐겨라</STRONG></P><P> </P><P>지하철 또는 버스 안은 책과 광고를 대신할 읽을거리도 가득하다. 그것은 바로 '사람'. 자상한 얼굴 또는 무서운 얼굴, 멋있는 사람, 목욜을 안 한 듯한 사람 등 겉모습부터 무척 다양. 가만히 지켜보면 옷차림이나 몸짓 하나에도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힌트가 들어 있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결혼은 했을까, 배우자는 어떤 사람일까 등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역을 지날 때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므로 재료는 무한한 셈. 사람을 관찰하며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내릴 때까지 따분함을 느낄 틈이 없다.</P><P> </P><P> </P><P align=center><STRONG><FONT color=#008040>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 만들기</FONT></STRONG></P><P> </P><P><STRONG>명상과 함께 자기암시를 걸어라</STRONG></P><P> </P><P>광고제작회사에 다니는 김모씨(32)는 출근길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 명상을 통해 최대한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우선 눈을 감고, 손은 무릎에 올려놓은 가방 위에 자연스럽게 얹는다. 그리고는 따사로운 햇살이 자신의 몸에 에너지를 준다고 상상해본다. 반경 1m 정도의 원형으로 된 에너지 한가운데에 자신이 앉아 있다고 생각해보는 것. 지하철에서 내려 회사로 향할 즈음에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오늘은 잘될 거야' '오늘 만날 사람은 모두 좋은 사람이야'라는 말들을 머릿속으로 반복하며 자기암시를 거는 것은 효과적인 자기관리법이다.</P><P> </P><P><STRONG>뮤직 테라피로 기분을 전환해라</STRONG></P><P> </P><P>음악을 전공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실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다.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정모씨(29)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면 '일'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출퇴근길에 주로 음악을 듣는다. 출퇴근 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은 그만큼 음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마음을 편안히 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출근길에는 활력이 생기는 음악, 퇴근길에는 피로도 풀 겸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으로 각각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P><P> </P><P> </P><P> </P><P> </P><P align=right>출처 : 여성중앙 2005년 4월호</P><P>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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